신SW상품대상 추천작에는 새로운 데이터 저장방식으로 보이지 않는 스텔스 저장공간을 만드는 보안 기술이 소개됐다. 실시간 출입 이력 관리가 가능한 스마트 출입관리 시스템도 추천에 올랐다. 각종 비정형 파일에서 내용을 수집해 정형 데이터화하는 솔루션도 소개됐다.
씨아디스크코리아(대표 조성곤) `CIDISK`는 하드디스크와 이동식 저장장치 등 저장공간에 일종의 투명금고를 생성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 입력 전까지는 저장공간 존재 자체가 외부에 들어나지 않는다. 각종 해킹과 랜섬웨어를 비롯한 신·변종 악성코드로부터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호한다.
나인티시스템(대표 이인옥) `스마트출입관리시스템`은 휴대용 액티브 태그와 각 출입 지역에 설치된 디텍터 장비로 입주자 출입 이력을 실시간 관리한다. 이용자가 태그를 몸에 지니고 다니면 단말기 접촉 등 별도 작업 없이 디텍터가 인식한다. 실시간 위치추적 무선기술을 출입통제 영역으로 확대 적용했다.
세연아이넷(대표 정은호) `사이도스`는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주요 내용을 뽑아내 정형 데이터로 표준화하는 솔루션이다. 규격화된 데이터로 공공기관 등에서 업무분석과 분류체계 표준화, 빅데이터 분석 등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