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소액주주, 물류사업 분할 매각 시 `집단소송` 불사

삼성SDS 물류 사업 분할에 대해 소액주주들이 집단소송 입장을 6일 밝혔다. 소액주주들은 7일 삼성SDS 본사를 항의 방문한다. 물류 사업 분할과 매각 반대 입장을 전달하고 주가 부양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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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소액주주모임은 대주주 일가와 최고경영진을 주가조작, 배임죄로 고소할 예정이다. 주가하락 손실 손해배상도 청구한다. 시민단체, 정치권과 연대한다. 소액주주모임은 지난 3일부터 온라인으로 소액주주 500명 서명을 받았다.

삼성SDS 주식은 공모가 19만원으로 상장했다. 이 후 40만원 이상 치솟았다 최근 20만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 3일 종가 기준 14만9000원이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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