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향연, 제 3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 15일 열린다

국내는 물론 글로벌 핀테크 전략과 미래 신사업 분야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3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가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다.

`핀테크 시대, 스마트금융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핀테크 주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사업 트랜드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핀테크 진흥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해법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콘퍼런스에는 비자카드, 케이뱅크, 하나금융그룹, 비씨카드, 웹케시,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카드 등 핀테크 선도 기업이 대거 참여해 핀테크 혁신전략은 물론 미래 성장동력으로 부상 중인 다양한 사업 분야에 대해 발표한다.

기조강연에는 이안제이미슨 비자카드 코리아 사장이 직접 `디지털 결제의 미래(The Future of Digital Payments)`를 주제로 발표한다. 글로벌 지불결제기업 비자카드의 페이먼트 전략이 베일을 벗는다.

안효조 케이뱅크 준비법인 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 대한민국 금융 혁신이 첨병에 서다`를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케이뱅크 준비 사항과 인터넷전문은행 전략에 대해서 심도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금융당국도 최근 로보어드바이저 등 신 핀테크 사업 육성을 위한 정부 정책을 공개한다.

신수종 산업으로 부상 중인 빅데이터 사업에 대해 허재영 삼성카드 빅데이터 연구소장이 실제 사례 등을 토대로 빅데이터 사업 조언에 나선다.

오후 세션에도 시장 선도기업이 대거 참여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정보를 제공한다.

금융사 최초 생체인증(FIDO) 보드멤버로 선임된 최정훈 비씨카드 상무가 생체인증 기반 새로운 인증 시장에 대해 발표한다. 비대면 채널 강자로 부상한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변화하는 비대면 인증 관련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신사업에 대해 김동진 씽크풀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핀테크산업협회 1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도 생생한 핀테크 현장 목소리를 전달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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