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이 시작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지원 대상 6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6개 과제는 157개 공모 과제 중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미래부가 제작을 지원하는 6개 과제는 쇼베크리에이티브 영화와 드라마의 IP를 활용한 게임개발과 유통 플랫폼 `쇼플` 개발과 모션블루의 영유아 지능개발을 위한 콘텐츠 `스마트 블록 영유아 콘텐츠` 등이다. 하나씨티피와 이액션의 `어린이 안전 통학을 위한 모바일 스마트콘텐츠`는 영유아, 어린이 대상 통학버스에 대한 사물인터넷(IoT) 기반 서비스다.
뉴스뱅의 `1인 미디어 플랫폼`, 시끌커뮤니케이션즈의 `PicPic`과 맵씨닷컴의 `맵씨(MAPSSI)`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우수한 국내 스마트콘텐츠 기업을 발굴해 투자, 마케팅, 기술지원과 더불어 관련 제도개선 노력을 통해 글로벌 신시장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스마트콘텐츠기업 파워업 컨설팅 지원도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