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은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인 `SNEC PV POWER EXPO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NEC는 세계 태양광업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로 일본·유럽·미국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와 함께 세계 4대 태양광 전시회로 불리운다
한화큐셀은 SNEC에서 다결정 퀀텀 셀 기술을 도입한 큐플러스 시리즈 뿐만 아니라, 단결정 퀀텀 셀 기술이 적용된 큐피크 시리즈를 출시한다. 큐피크 시리즈는 305Wp(60셀)까지 전기를 생산 할 수 있는 업계 최고 효율 모듈이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글라스 투 글라스(G2G)` 모듈도 출품 한다. G2G 모듈은 기존 백시트를 사용하지 않고 유리를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남성우 한화큐셀 사장은 “중국은 한화큐셀의 생산거점 중 하나이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한화큐셀의 높은 기술력으로 중국시장에서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큐셀은 2012년부터 2015년말까지 중국 시장에서 1GW 규모 태양광모듈 판매를 달성했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