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로보시스템(대표 민황기)이 금융자동매매 플랫폼 `로보트레이더 FX`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보트레이더 FX`는 퀀트 분석을 기반으로 외국환(FX) 마진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플랫폼이다. HK로보시스템은 빅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이다.
FX마진 시장을 공략할 `로보트레이더 FX`는 미국 FXDD사가 주최한 세계FX경연대회에서 1위에 입상했다. 모의계좌를 통한 시뮬레이션 결과 1년 만에 102.6% 수익률을 올렸다. FX마진 시장은 약 9조달러의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한 시장이다.
민황기 대표는 “금융과 기술이 융합된 금융 자동매매 플랫폼 `로보트레이더FX`는 핀테크 산업을 이끌어 갈 서비스”라며 ”투자제안, 위탁자산운용 등 국내 및 중국, 홍콩 기관과 기업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과 달리 홍콩과 싱가포르, 일본 등은 아직 로보어드바이저 시장 초기단계라서 높은 기술력과 운용능력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