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26일 `LFC(Lineage Fighting Championship)` 대회 예선전을 시작한다.
LFC는 리니지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전) 대회다.
이번 대회는 리니지 게임 내 PvP 특화 모드인 `리니지 콜로세움`을 활용해 진행한다. 대회는 1:1 개인전과 8:8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서버별(47개) 예선전에 참여한다. 1016명(단체전 720명, 개인전 296명)이 참가한다.
대회 상금과 부상 규모는 총 8000만원이다. 각 부문 우승자는 리니지 최고 아이템 중 하나인 `진명황의 집행검`을 능가하는 고성능 장비를 받을 수 있다.
리니지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넷 방송 사이트인 `아프리카TV`에서 경기를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평일에는 오후 8시, 주말에는 오후 2시에 방송을 시작한다. 예선전 방송은 미리 선정된 공식 LFC BJ가 진행한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