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은 17일 치킨과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맘스터치`와 매장음악 서비스 `샵엔 지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맘스터치는 고객 주문 후 조리를 시작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패스트푸드가 아닌 수제버거를 제공하는 국내 토종 브랜드다.
샵엔 지니는 맘스터치 주 고객층인 1020세대에게 어울리는 테마음악을 제공한다. 신제품 홍보 CM 서비스를 함께 진행 중이다.
소호 특화 매장음악 상품도 선보였다. 초고음질 FLAC 채널, 음악 추천 큐레이션 `쥬크박스` 서비스로 차별화된 매장음악 마케팅을 진행한다. 300여개 음악채널에 제공되는 670만 음원을 활용한다.
최성규 KT뮤직 매장음악사업팀장은 “샵엔 지니는 맘스터치 매장음악 마케팅을 위해 고객 취향을 반영한 큐레이션 테마음악과 신제품 홍보 CM 방송을 함께 제공한다”며 “대형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소호 사업주도 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합리적 가격 특화 매장음악 상품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