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공공데이터로 창업 미래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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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4회 공공데이터 창업토크가 열렸다.

공공데이터와 신기술이 만나 창업 미래를 제시한다.

행정자치부는 17일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공공데이터와 신산업의 만남`을 주제로 제4회 공공데이터 창업토크를 개최했다. 부산·경남권 앱 개발자, 대학생, 창업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자부, 한국정보화진흥원(NIA), 부산시 등 공공기관과 창업자, 예비 창업자는 신기술, 공공데이터를 접목해 신산업에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공공데이터 활용 사례를 나누고 창업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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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방지 위치추적서비스 `패미`를 운영하는 조우주 스파코사 대표는 “사물인터넷(IoT) 분야 창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사용하기 쉽게 개방된 공공데이터 덕에 성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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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기반 레스토랑 추천서비스 업체 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는 “외국 관광객이 추천 맛집을 해당 국가 언어 메뉴로 보고, QR코드로 쉽게 결제하는 서비스”라며 “신기술과 공공데이터를 결합하는 서비스 개발 분야는 무한대”라고 강조했다.

행사장에 일자리 지원 부스 `고용존`이 마련됐다. 공공데이터 활용 기업이 지역인재를 발굴하는 채용 설명회가 열렸다. 정부3.0 공공데이터로 일자리 창출 효과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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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제4회 공공데이터 창업토크가 열렸다.

이재영 행자부 창조정부기획관은 “정부3.0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창업인 관심과 의지를 느끼는 자리였다”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해 공공데이터와 신기술이 만나 다양한 서비스가 발굴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준 SW/콘텐츠 전문기자 newleve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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