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연구원(원장 박청원)은 지난 13일 중국 섬서성 시안에서 열린 경제협력포럼에 참석, 한·중 주요 협력 기관과 다자간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전자부품연구원은 바이오융합 분야 기술사업화를 위해 미라클스코프, 시안자오퉁대학, 나노과기유한공사와 MOU를 맺었다. 또 ETC안테나 시스템 사업화를 위해 텔리아넷, 시안전자과기대학, 위룽통신과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시제품, 양산 설계, 측정관련 인증 등에서 협력하고 기술 정보와 인력교류도 병행할 계획이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