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그마(대표 임현진)는 기업가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벤처기업이다. 최근 화두가 되는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연구개발한다. 관련 특허 확보와 경진대회 수상 후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이니그마는 총 14건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분야 혁신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사물 아이덴티티를 이용하는 스마트 주차 알림 앱 `서치앳(Search@)` 플랫폼을 추가 개발했다.
기존에는 주차시 차량에 명함이나 연락처를 남겼다. 개인정보 노출 문제와 사채, 대리운전, 유흥업소 등의 홍보 문자가 난립했다. 또 각종 범죄에 노출되는 문제가 증가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차량번호를 이용해 연락처 노출 없이 차주에게 차량 이동을 요청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을 개발했다. 서치앳 앱을 이용하면 해결된다.
서치앳은 차량용 앱으로 기존 연락처 노출 문제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했다. 각종 개인정보 노출, 스팸문자, 범죄 노출 등을 막기 위해 차량번호를 이용한 메시지 전송방식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고 문제점을 원천 방지했다.
앱은 각각의 사물에 서치앳 아이디(Search@ID)를 부여하고 연결시킨다. 무료 서비스 형태로 쉽고 편리하다. 개인 소지품 ID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 나라별 특성을 감안해 마케팅 협업솔루션을 제공한다. 원천기술에 대한 방어적 특허 4건도 완료했다. 다양한 타 비즈니스와 융합이 가능하고 PCT국제특허 출원했다.
올해 하반기는 태국 진출을 확정했다. 그 외 8개국과 최종 결정 타진 중이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