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가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NCS 학습모듈 개발 및 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예산은 4억3000만원이다.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는 국가직무능력표준으로 2013년부터 정부가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해 본궤도에 올랐다. 산업계 현장 직무학습에 필요한 능력단위별 교육과 직업훈련에 필요한 학습자료 개발, 관리 역량이 미흡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이달 말 광부품, 레이저, LED 분야의 `NCS 학습모듈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광산업계 현장직무 학습에 활용할 NCS 능력단위별 교육과 직업훈련 학습자료도 개발한다. 광산업체 중 20개사를 선정해 산업체 특성에 맞춘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인다.
조용진 한국광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국광산업진흥회는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비롯해 일학습병행제 등 지속적인 NCS 관련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국가 인적자원개발(HRD) 효율을 높이고 광산업체의 적극적인 NCS 활용 환경조성으로 우수인력 양성은 물론 산업체 내부 인력관리 시스템의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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