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접근성 인증마크 획득

신한은행은 한국웹접근성평가센터로부터 모바일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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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접근약자가 모바일 앱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모바일 앱 접근성 지침을 준수하고, 사용편의성을 고려한 모바일 접근성이 우수한 앱에 대해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전문가 기술성 심사뿐만 아니라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사용성을 심사해 사용 편의성을 평가받는다.

신한은행이 획득한 모바일뱅킹 앱 접근성 인증은 조회·이체 중심 기본 모바일뱅킹 서비스 뿐만 아니라 가계부, 금융일정, 동호회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추가된 금융앱 까지 인증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ARS 본인인증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을 위해 스마트 OTP를 도입해 청각장애인들이 모바일뱅킹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개선하고, 안전성도 함께 개선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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