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일 `전기레인지 라디언트`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전기레인지 라디언트` 신제품 출시로 버츄얼 플레임(가상 불꽃)을 적용한 `셰프컬렉션 인덕션`, 인덕션과 라디언트 화구를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와 함께 전기레인지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전기레인지는 가스레인지에 비해 조리시 일산화탄소 등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 화재나 화상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고 열효율이 높다. 청소도 간편하다.
삼성 `전기레인지 라디언트`는 열선으로 상판을 가열하는 3개 화구가 적용돼 기존 가스레인지에서 사용하던 모든 용기를 사용할 수 있다.
`인덕션`과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와 비교해 가격은 저렴하다.
아날로그 감성 `마그네틱 다이얼` 조작 방식을 채용해 기존 전기레인지 터치 또는 버튼 방식 조작보다 익숙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탈부착이 가능해 이물질이 흘러도 쉽고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다.
고온과 충격에 강한 최고급 명품 브랜드인 `쇼트(Schott)`사 `세란` 세라믹 글라스를 채용해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아 깔끔하게 유지, 관리할 수 있다.
온도 감지를 위한 3개 안전센서와 차일드락, 자동 꺼짐 등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갖췄다.
삼성 `전기레인지 라디언트`는 외관 케이스만 끼우면 기존 가스레인지 자리에 프리스탠딩 타입으로 쉽게 교체할 수 있다.
별도 배관 연결이나 전기 공사 없이 전원 플러그만 콘센트에 꽂으면 사용할 수 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부사장은 “삼성 `전기레인지 라디언트`는 기존 가스레인지에서 사용하던 모든 용기를 사용할 수 있고 소비자 건강과 안전까지 배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건강한 식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편리하면서도 혁신적인 조리기기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전기레인지 라디언트` 출고가는 59만원이고 별매로 판매하는 단독 설치 전용 외관 케이스는 10만원이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