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주한몽골대사관과 진료협력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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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MOU 체결식에서 김철수 H+양지병원 이사장(왼쪽)과 바산자브 강볼드 주한몽골대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사장 김철수)은 주한몽골대사관과 진료협력 및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지병원은 기존 나눔진료 및 몽골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확대한다. 2017년 개원 예정인 몽골 민족대학교 부속병원 의료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양지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연 3회 울란바토르 현지 병원 2곳에 나눔 진료를 진행했다. 매년 5월과 10월에는 서울 광희동 몽골·러시아타운에 내과, 안과 등 나눔 진료를 펼친다.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몽골 의료진 30명에게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철수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이사장은 “2017년 개원 예정인 몽골 민족대학교 부속병원에 의료컨설팅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MOU 체결로 몽골과 의료 외교 분야 선두 병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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