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B 용량을 9.6밀리 두께 속으로... 씨게이트, 초박형 `백업플러스 울트라 슬림` 출시

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두께 9.6밀리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2테라바이트(TB) 용량 외장하드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울트라 슬림`을 국내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제품 파손 등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을 복원해주는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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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25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2테라바이트(TB) 용량 외장하드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울트라 슬림`을 국내 출시했다.(사진:씨게이트)

씨게이트 최신 2.5인치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기술을 채택했다. 시중에 판매되는 동일 용량 제품에 비해 50퍼센트(%) 이상 두께가 얇다. 초박형 디자인과 대용량을 동시 구현한 설계로 음악 50만곡, 사진 32만장, HD동영상 240시간을 저장 가능하다.

씨게이트 레스큐 데이터 복구 서비스는 제품 구매 후 2년간 유효하다. 물리적 파손이나 오류, 우발적 삭제로 인해 데이터 손실이 발생하면 유효기간 내 1회에 한해 데이터 복구를 제공한다. 업계 최초로 스토리지 제조업체가 직접 제품 교환과 데이터 복원을 보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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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테크놀로지는 25일 세계에서 가장 얇은 2테라바이트(TB) 용량 외장하드 `씨게이트 백업플러스 울트라 슬림`을 국내 출시했다.(사진:씨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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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에 포함된 씨게이트 대쉬보드 소프트웨어로 데이터 백업 실행과 백업 스케줄을 지정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스토리지 200기가바이트(GB)도 2년간 무상 제공한다.

팀 부처 씨게이트 소비자그룹 부문 부사장은 “더 작은 크기 디자인에 더 많은 저장 용량을 제공하기 위한 오랜 노력과 맥을 같이 한다”며 “날로 증가하는 데이터를 보다 쉽게 관리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효과적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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