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루브리컨츠가 CJ대한통운과 손잡고 스톡카 레이스를 후원한다. 스톡카는 외관은 완성차 모델을 기본으로 하되 레이싱용으로 별도 제작한 차체, 부품을 조립해 만든 경주 자동차다.
SK루브리컨츠는 CJ대한통운과 함께 `슈퍼6000 클래스` 타이틀 후원과 아마추어레이스인 `엑스타 슈퍼챌린지`를 공식 후원한다.
`슈퍼6000 클래스`는 배기량 6200cc, 8기통 스톡카가 참여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표 종목이다.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모터스포츠 팬에게 인기다. 슈퍼6000 클래스는 `SK ZIC 6000 클래스`라는 타이틀로 치러진다.
SK ZIC 6000 클래스는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다. 한국, 독일, 일본 정상급 드라이버 22명이 출전한다. 오는 24일 용인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중국 주하이와 상하이, 일본 후지 등 동아시아 3국 6개 서킷에서 10월 23일까지 총 8번 경기가 펼쳐진다.
SK루브리컨츠는 SK ZIC 6000 클래스에 참가하는 일부 차량에 자사가 개발한 레이싱용 고품질 윤활유를 공급한다.
이기화 SK루브리컨츠 사장은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후원은 SK ZIC 제품의 높은 품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아마추어 레이스인 엑스타 슈퍼 챌린지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