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정재훈·KIAT)은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이사장 이승철)와 8일 `글로벌 전문기업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두 기관은 수출 경쟁력이 뛰어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데 긴밀히 공조한다.
협약에 따라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수출멘토단은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프로그램·중소기업청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 지원을 받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멘토링을 제공한다. 해외 진출에 필요한 역량 강화 교육과 자문도 병행한다.
오한석 KIAT 중견기업단장은 “수출 멘토단과 협력해 우리 중소·중견기업 수출 고충을 해결할 것”이라며 “대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노하우가 중소·중견기업 신규 시장 발굴·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