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는 산은캐피탈, 휴맥스, 국제약품 등에게 총 67억원 규모 신규 투자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두차례 총 80억원 투자유치에 이어 누적 150억원 투자금을 유치했다. 창업 초기부터 인정받은 물류 네트워크와 IT기술력이 높이 평가받았다. 확보 자금은 메쉬코리아 이륜차용 운송관리시스템, 자체 통합 물류 프로그램, 독자 공유경제 물류 인프라망 `부릉(VROONG)` 등에 활용한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물류IT 솔루션에 강점을 가진 메쉬코리아 기술력과 노하우로 운송관리시스템 솔루션 프로그램 업그레이드가 잘 진행된 점을 높이 샀다”고 말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투자로 지속적 물류 IT솔루션 개발 노력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차별화된 물류망과 IT기술력으로 서비스 품질을 극대화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