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대표 이석우)는 이노그리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 참가해 가상화 웹방화벽 `와플 브이시리즈(WAPPLES V-Series)`를 탑재한 보안 솔루션을 첫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으로 공공 클라우드 보안 대책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노그리드와 기술 제휴를 맺었다. 이노그리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 `클라우드잇`에 와플 브이시리즈를 탑재한 `클라우드잇 보안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협력이다.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지난달 29일 열린 행사에는 이노그리드와 여러 협력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관련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펜타시큐리티에서는 김의석 CTO가 참석해 클라우드잇 기반 보안 솔루션을 발표했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 기획실장은 “이노그리드와 상호 협력으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적용 가능한 암호 플랫폼, 인증 보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에 보안 기술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