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분기 깜짝실적 전망…영업이익 6조원 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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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최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판매 호조와 반도체 원가 경쟁력 강화 등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6조원에 달하는 깜짝 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업계가 예상한 5조원대를 넘어 6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NH증권은 1분기 영업이익이 6조원으로 컨센서스 5조18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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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상승 배경으로는 갤럭시S7이 1분기에 1000만대 가량 판매될 정도로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점을 꼽았다. 지난해 갤럭시S6 제품 출시 때와 달리 제품 수율이 안정화되면서 원가개선도 실적 상승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IM 부문 1분기 영업이익은 3조4000억원으로 회복될 전망”이라며 “디스플레이 수율 문제로 실적 우려는 있으나 반도체 부문도 2조5000억원대 이익 시현이 전망돼 1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6조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도 IM부문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IM 부문 영업이익이 기존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며 “IM 부문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2조6000억원을 넘는 3조6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IM 부문 수익성 확보에 주력하는 삼성전자 전략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갤럭시S7은 1000만대 출하가 가능할 전망으로, 하반기에 출하량이 축소되더라도 연간 기준 4600만대 출하량을 기록할 것”이라며 “신규 출시 모델 종류가 과거 대비 감소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권건호 전자산업 전문기자 wingh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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