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베이징서 왕양 中 부총리와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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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해 1월 23일 오전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왕양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오른쪽)를 접견했다. <삼성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왕양 국무원 부총리와 회동했다.

삼성전자 중국법인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베이징 중난하이 접견실 즈광거에서 왕 부총리를 만났다. 왕 부총리는 중국 정부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부총리로 이 부회장과는 지난해 1월 방한 때 서울에서 만난 적이 있다.

이 부회장은 왕 부총리에게 삼성그룹의 중국 내 주요 사업 및 투자에 대해 소개하고 반도체, 액정표시장치(LCD), 자동차용 전지 등 첨단 사업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달 초 한국에 도입된 자이언트 판다 한 쌍 소식과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 개관 준비 소식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장원기 삼성 중국전략협력실장(사장),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함께했다.

이 부회장은 회동 전에는 지난 22일부터 나흘 간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포럼에 참석, 리커창 중국 총리를 비롯한 아시아 정·재계 인사와 만났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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