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컴퓨팅 콘퍼런스(IC3 2016)`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 소프트웨어(SW)업계와 함께 국산 클라우드 우수성을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시키는데 의미를 둔다. 보안, 사물인터넷(IoT) 등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선보인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조호견 대표 기조연설에 이어 민영기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국장이 `발전법 기반 공공 클라우드 육성방안`을 발표한다. 김명진 클라우드연구센터장이 `클라우드잇 4.0 에볼루션` 기술소개와 데모 시연도 한다.
그루터와 이노그리드가 공동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용 클라우드 솔루션 `BACS`를 공개한다. 달리웍스도 공동 개발한 SaaS 솔루션 `클라우드잇 IoT 플랫폼`을 선보인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정부가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으로 클라우드 도입의 마중물 역할을 했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클라우드 보급을 통한 수요확대가 예상된다”며 “국산 SW전문기업들과 부족한 부분들을 적극 협력해 국산 클라우드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