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는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제10기 청소년 창의기술 아카데미 참여 학생과 청소년 창의공학동아리팀을 각각 모집한다.
창의기술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기술친화적 마인드 확산 및 창의적 기술소양 증진을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북대는 2011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개최해 오고 있다.
제10기 아카데미 교육은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6회 진행되고, 방학 중에는 8월 10~12일까지 여름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아두이노 기반 IoT 교육과 App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되고, 방학 집중 캠프에는 학기 중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3D 프린팅 및 아두이노를 활용한 프로젝트`와 앱 개발, UCC 제작 및 진로설명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2011년부터 운영돼 온 창의공학동아리는 고교생 4~5명, 학부모 1명 등이 포함돼 산업 전반의 창의 아이디어와 가족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참가팀에는 재료비 50만 원씩이 지원하며, 6개월간의 작품 설계 및 제작 활동을 거쳐 최종 경진대회도 진행한다.
창의기술 아카데미 참여 대상자 및 선발 인원은 호남·제주 권역 내 중·고교생 등 기술과 과학 담당 교사의 추천을 받은 학생 80명 내외다. 창의공학동아리는 전북지역 내 고교별 1팀 이내로 지원할 수 있으며, 총괄 지도 교사 지정이 필수다.
참가 신청은 두 프로젝트 모두 3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이며, 청소년 창의기술인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지원서, 추천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이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