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코리아가 인천시 관내 46개 중학교 1300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교육과 체험활동을 시행한다. 인텔리코리아(대표 박승훈)는 인천시학생교육원(원장 김명수)과 공동으로 인천 관내 자유학기제 시행 37개 중학교와 강화진로센터 9개 중학교 등 46개 중학교 1300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교육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2016 찾아가는 미래교육`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박승훈 인텔리코리아 대표는 “학생이 3D프린팅을 활용해 다양한 창의적 작업을 할 수 있다”며 “골판지에 강화도 지도를 평면으로 그린 뒤 3D로 모델링, 강화도 주요 건물과 기념품을 3D프린터로 출력하거나 콘타(지형도) 작업으로 3차원적으로 형상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D프린팅과 콘타 작업을 통해 창의교육은 물론이고 집중력 향상과 협업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명수 인천시학생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 관내 학생에게 3D프린팅과 드론 등 기술을 통해 미래를 생각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체험 중심 활동으로 우리나라 미래교육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