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IT서비스·바이오·반도체 주력…최태원 회장 사내이사 선임

SK주식회사가 정보기술(IT)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제약·바이오를 올해 주력사업으로 내세웠다.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반도체소재·모듈 사업도 5대 성장영역이다. 2020년까지 연결 매출 200조원, 세전이익 10조원을 달성한다. 최태원 회장은 사내이사에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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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식 SK주식회사 이사회 의장이 제25차 정기주주총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SK주식회사는 18일 옛 SK C&C와 SK주식회사 합병 후 첫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톱 티어 수준 사업형 지주회사 비전을 제시했다. SK주식회사는 별도 기준 매출 2조650억원, 영업이익 252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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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이사는 최 회장 선임으로 박정호 사장, 조대식 사장 등 3명이다. 사외이사는 이용희 서울대 교수 연임으로 한영석 법무법인우일 변호사, 하금열 전 SBS미디어홀딩스 대표, 주순식 법무법인율촌 고문 등 4명이다. 이사 보수 한도액은 180억원으로 승인됐다.


신혜권 SW/IT서비스 전문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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