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목할 만한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은?

간편 결제로 시작된 핀테크 씨앗이 크라우드펀딩, P2P대출, 로보어드바이저 등 다양한 분야로 퍼지며, 본격적인 서비스 개화를 앞두고 있다.

국내 금융사들은 속속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하기 시작 했으며, 중개업체가 돈을 빌리는 개인 또는 기업과 빌려주는 사람을 연결해주는 P2P대출도 주택, 부동산 담보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작년 7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지분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새로운 자금마련과 저금리 시대, 효율적인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며, 핀테크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핀테크로 인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열린 가운데, 2016년 주목할 만한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주제로 한 행사가 개최된다. 전자신문 주최로 3월24일(목) 코엑스에서 `제 4회 All Payment Conference`가 열린다. “돈의 흐름을 바꾸는 핀테크 시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다”를 주제로 로보어드바이저, 블록체인, 빅데이터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 모델, 데이터기반 자산관리 서비스 등을 주제로 다양한 핀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핀테크 비즈니스의 핵심인 보안을 키워드로 비대면인증, 생체인증, 빅데이터 암호화에 관한 현장 시연도 함께 열린다. 핀테크 시장 내 다양한 정보와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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