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을 연임한다고 밝혔다. 연임 임기는 3년이다.
고 사장은 국내 최초로 우수 레퍼토리 공연을 영상화해 국내외에 상영하는 공연영상화사업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을 추진했다. 또 서예계 오랜 숙원인 서울서예박물관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서예박물관을 재개관하는 등 예술의전당 발전을 견인하고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문정 산업경제(세종) 전문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