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반도체 전문업체 바른전자는 중국 공장 준공을 앞두고 박인섭씨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에서 중국 영업 마케팅 상무, 서울반도체 영업 부사장직을 역임했다. 다년간 중국 영업과 마케팅을 맡아온 중국통이다.
박 사장은 바른전자서 중장기 전략과 해외 시장 신규 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특히 올 하반기 가동되는 중국 공장 제조안정화와 현지 영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인섭 사장은 “신규 먹거리 발굴과 해외 시장에 주력하며 바른전자를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