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투라이드(대표 유장선)가 선보인 여행 앱 ‘VABA’가 세계 각지 유적과 아름다운 경치를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세계 여행’으로 이름붙인 코너는 세계의 아름다운 풍광을 360도 사진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기능으로 국내 벤처기업 티켓투라이드 기술력으로 완성했다.
단순히 여행지를 360도 사진으로 감상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상형 게임을 통해 각국의 친구를 사귈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90개 언어로 대화창에 쓴 글과 말이 대화하는 친구의 국적어로 자동 번역이 되어 전달되고 문장을 해당 언어로 소리 내서 읽어주기도 한다.
200개국에서 사용 중인 VABA 앱은 국내 토종 벤처기업이 만든 SNS이다. 유장선 티켓투라이드 대표는 “1세대 SNS가 싸이월드와 블로그처럼 제한된 네트워크였다면, 2세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대표되는 온라인 상 확산 위주 서비스였고, 3세대는 개인 맞춤 큐레이션 된 핀터레스트와 인스타그램”이라며 “VABA는 개선된 큐레이션 요소와 세계 친구를 만나는 방식에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4세대 SNS로서 새로운 친구맺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병준 통신방송부 데스크 bj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