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 28명에게 장학금 지급

KAIST 동문학술장학재단(이사장 임형규, 이하 장학재단)이 ‘모교를 빛낼 후배’ 28명을 선정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등 8800만원을 지급했다. 장학재단은 재학생 중 리더십 우수, 학업 우수 등을 기준으로 한국인 학생 20명과 외국인 학생 8명 등 총 28명을 선발해 1인당 장하금 400만원(외국인 학생 100만원)을 지급했으며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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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KAIST 장학재단 주최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학 재단은 일정금액 이상을 기부하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 명칭을 사용하는데 올해 지정 장학금 기부자는 12명이다. 표삼수 KAIST 이사, 임형규 SK그룹 부회장,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등이 지정 기부자로 참여했다.

장학재단은 1992년 ‘석림학술장학재단’을 명칭으로 설립해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과학교육문화 지원 사업 등을 지원해왔다. 2013년 동문학술장학재단으로 개칭하고 발족 이사회를 개편해 장학금 지급 규모를 연간 약 1억원으로 확대했다. 장학재단 개칭 후 3년간 49명 장학생을 선발해 총 2억72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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