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4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S7·갤럭시 S7엣지’ 예약가입을 실시한다. 이통사 유통점과 온라인에서 진행하는 예약가입은 10일까지 진행된다. 이통3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증정 행사를 마련하는 등 예약 가입자 유치 경쟁을 예고했다.
SK텔레콤은 삼성전자 단말 사용 고객을 대상으로 ‘동영상·사진 미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 또는 사진을 11일부터 31일까지 ‘이벤트페이지(http://galaxys7.t-event.co.kr/)’에 업로드 하면 된다.
우수작 수상자 7777여명에게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서비스 ‘옥수수’ 포인트를 비롯해 삼성전자 UHD 55인치 TV, 삼성전자 노트북9, 기어VR 등 경품을 제공한다.
KT는 예약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77명을 선정, 인기 걸그룹 씨스타(SISTAR)와 함께하는 행사를 11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한 예약 가입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전국 300여개 매장에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기어 VR 등을 체험할 수 있는 S존 구축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S존에서 갤럭시 S7를 체험하고 예약가입하면,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예약 가입자는 18일까지 개통 이후 20일까지 삼성전자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s7)에 등록하면 ‘기어VR’ 또는 ‘무선 충전 배터리팩’을 받을 수 있다.
김원배 통신방송 전문기자 adolf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