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테크노파크 과학기술진흥센터가 2012년부터 추진한 지역기업 중앙 R&D과제기획 지원사업의 국비 확보액이 72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기업 중앙 R&D과제기획 지원사업(이하 R&D 지원사업)이 중소기업 R&D 역량을 끌어올리는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R&D 지원사업은 국가 R&D 지원 신청 경험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에게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정보제공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과제 수주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는 물론, 과제기획을 만들기 위한 전문가 풀, 중앙네트워크 활용 등을 집중 지원 과제 수주 성공률을 높여주기 위한 취지다.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는 R&D 지원사업 수행 첫 해인 2012년 1개 R&D 과제기획을 지원해 240억원의 국비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R&D 과제에는 주관기관 다이텍연구원을 중심으로 4개 기업 5개 기관이 참여했다.
2013년엔 3개 R&D 과제기획을 지원한데 이어 2014년 9개, 지난해는 13개 과제기획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는 7개기업 1개 기관을 지원해 13개 과제가 206억원의 R&D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이래오토모티브가 ‘소형화물 전기차 플랫폼 기술개발’이라는 제목으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6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덴티스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11억원 규모 R&D 과제(유·무기혼합 복합체 치과의료기기개발)에 선정됐다.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지역 중소기업 32개사, 15개 기관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26개 정부과제가 선정돼 723억원의 R&D 국비를 유치했다.
황우익 대구TP 과학기술진흥센터장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정부 R&D 과제 수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중장기적이고 전략적인 R&D 방향 설정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통하는 신기술 확보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역 기업 중앙 R&D 과제기획 지원사업 주요 성과>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