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제50회 슈퍼볼’에서 레이디 가가, 브루노 마스, 비욘세 등 공연에 자사 무선 마이크 시스템이 쓰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레이디 가가는 젠하이저 MD 5325 캡슐이 장착된 SKM 5200 무선 마이크 시스템을 활용했다. 하프타임 쇼를 꾸린 브루노 마스와 비욘세도 해당 제품을 사용했다. 비욘세는 특별 제작된 금색 SKM 9000 송신기에 MD 9235 다이내믹 캡슐이 장착된 디지털 9000 무선 마이크 시스템으로 신곡 ‘포메이션(Formation)’ 공연을 선보였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