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 강동환)이 포토 프린터 ‘셀피(SELPHY) CP1200’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혀다.
셀피 CP1200의 가장 큰 특징은 내장 무선인터넷(Wi-Fi) 기능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액세스 포인트 기능을 이용하면 Wi-Fi 네트워크가 없는 환경에서도 스마트폰 및 Wi-Fi 기능이 탑재된 캐논 카메라와 직접 접속해 인화할 수 있다.
USB 메모리와 SD카드도 본체에 꽂아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
인화 용지는 가장 기본이 되는 엽서 사이즈를 비롯해 크레딧 카드, 8분할 스티커 등 총 9가지 종류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사진 종류 및 용도에 따라 폭넓게 용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인화 마무리 단계에서 한 번 더 코팅하는 오버 코팅 처리로 물이나 주스 등 오염 물질이 묻거나 강한 햇빛에 노출되더라도 변색되지 않는다.
셀피 CP1200은 각 색 염료를 순차적으로 가열해 기체 상태 잉크를 용지 표면에 고착시키는 ‘염료승화형 인쇄 방식’을 사용해 더욱 섬세하고 선명하게 이미지를 인화할 수 있다.
캐논은 셀피 CP1200 출시를 기념해 캐논 이스토어에서 포토 프린터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오는 3월 31일까지 캐논 포토 프린터 셀피 CP900, CP910, CP1200 구매 고객과 기존 정품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프린터 액세서리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제품 구매 후 4월 14일까지 캐논 공식 홈페이지에 정품 등록 및 이벤트 응모를 완료하면 된다. 할인 대상 제품은 용지, 카트리지 8종과 카세트 3종 이다.
CP900과 CP910 기 정품등록 고객은 쿠폰함에 포토 프린터 액세서리 할인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동일 기간 동안 셀피 CP1200을 구매하고 정품등록 한 고객에 한해 야외 출력용 배터리 팩 40% 할인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셀피(SELPHY) CP1200은 화이트, 베이비 핑크, 블랙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14만 5000원이다.
손숙희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부장은 “캐논 포토 프린터 셀피 CP 시리즈는 증명사진 출력, 나만의 DIY 앨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인기를 끌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며 “평생 기억하고 싶은 소중한 순간을 셀피 CP1200과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