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디지털 시대를 맞이해 엔터프라이즈 시장 전망을 한 눈에 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자신문과 한국CIO포럼은 오는 3월 3일 서울 소공동 더프라자호텔에서 최고정보책임자(CIO)·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IT담당자를 대상으로 ‘CIO서밋 2016’을 개최한다. 지난해 CIO 서밋에서는 400여명이 참가한바 있다. 설문 조사에서 참관객 75%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올해로 7회째인 ‘CIO 서밋’은 ‘디지털 시대, 모으고 연결하고 즐겨라’로 주제를 정했다. 자동차, 은행, 유통, 제조 등 모든 산업군은 창의적 사고를 바탕으로 디지털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사물과 소프트웨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진정한 디지털 세상으로 빠르게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CIO 서밋 2016에선 초연결 시대에 있어서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CIO 준비사항과 사례를 현직 CIO를 통해 살펴본다. 디지털 여정에서의 비즈니스 모델과 알고리즘이 만들어가는 멋진 세상을 제시한다.
오프닝 키노트에서는 팔로알토 네트웍스 조셉 그린 아태지역 시스템 엔지니어링 부문장이 ‘사이버 공격의 경제 논리를 뒤집다’란 주제로 데이터를 탈취하는 데 얼마나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지와 이를 통해 얻는 경제적 이득이 얼마인지를 설명하고 해결책을 내놓는다.
메인 키노트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에서 ‘키핑업 위드 IoT & 마이크로 데이터센터(Keeping up with IoT and micro data center)’란 주제로 채교문 본부장이 발표한다.
이어 토론회에선 ‘디지털 플랫폼, 모으고 연결하고 즐겨라’란 주제를 놓고 이경상 디지털비즈니스연구원 비즈니스 닥터의 사회로 안진수 코오롱 상무·오남환 부산은행 부행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을 벌인다.
오후 세션에선 포티넷코리아, 굿모닝아이텍, 한국주니퍼네트워스, 아리스타네트웍스코리아, SK㈜ C&C, 브로케이드코리아, 베스트텍, 비아이씨엔에스 등이 참여해 보안·네트워크·BI·데이터센터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마무리 세션에선 한국EMC 이상우 이사가 ‘스케일 아웃 데이터 레이크 파운데이션’, 디지털비즈니스연구원 이경상 비즈니스 닥터는 ‘모으고 연결하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의 5가지 도전과제’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CIO 서밋 2016’는 조식으로 샌드위치·커피 등을 제공한다. 유료 행사이다. 참가자는 웹사이트(http://www.sek.co.kr)에서 사전등록하면 된다. 문의 (02)2168-9643, ge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