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대표 박준형)는 대한상공회의소에 통합로그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등 법적 요구조건을 충족하는 로그데이터 실시간 저장, 암호화, 압축 저장을 구현했다. 일반 로그 데이터와 접속 로그를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주요 정보 데이터 접근 내역을 관리하고 외부 유출을 장비한다. 로그데이터를 실시간 저장, 암호화한 후 압축 저장해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했다.
앤서 통합로그 플랫폼 로그프레소는 네트워크, 서버 장애로 로그수집이 불가능할 때 에이전트가 마지막 전송 기록을 재전송해 로그 유실을 방지한다. 수집과 동시에 원본 대비 10% 크기 용량으로 실시간 압축해 디스크 입출력(Input/Output) 비용을 줄인다. 초당 5십만EPS 인덱싱과 1TB 로그를 1초 이내 처리하는 빠른 검색과 분석이 특징이다. 로그 포맷에 상관없이 사용자가 원하는 대시보드를 유연하게 생성한다.
박준형 앤서 대표는 “금융권이 주로 도입하던 통합로그 시스템이 기관이나 협단체를 비롯해 다른 산업분야로 확대됐다”며 “기업, 교육기관, 병원 등 정부 기본지침에 따른 법정 준수사항을 이행할 유관기관에서 도입을 검토한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