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플러스기술이 사명을 ‘수산INT’로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수산INT(대표 이승석)는 지난 3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수산INT가 포함된 수산그룹사의통합 이미지 구축작업 일환이다.
1998년 설립된 수산INT는 인터넷 사용 관리와 유해 사이트 차단 솔루션을 전문으로 개발, 공급하는 IT·보안 회사다. 인터넷 사용과 접속 관리 솔루션 ‘이워커(eWalker)’를 주요 관공서와 기관, 일반 기업 등에 공급한다. 국내 주요 통신사에 유해 사이트 차단 서비스를 한다.
최근 베트남 주요 통신사 비나폰(Vinaphone)에 모바일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인 ‘키드세이프(KidSafe)’를 제공하며 해외시장 진출 초석을 닦았다.
이승석 수산INT 대표는 “사명 변경은 수산그룹 관계사로 그룹 비전과 성장성을 제고하고, 시너지가 발휘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산그룹 대표 관계사인 수산중공업(회장 정석현)은 기존 사명을 유지하고 △석원산업은 수산Industry △석원건설은 수산ENC △포뉴텍은 수산ENS △한국가스기기는 수산Hometech로 각각 변경된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