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 기공식 개최…학술복지 인프라 구축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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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복지콤플렉스 조감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과학기술인 연구몰입 환경 조성과 학술교류 강화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기공식에는 이상학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인재정책국장, 조완규 과총 명예회장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주요인사, 정부 관계자와 학회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는 한국과학기술회관 본관을 약 1만6000㎡, 총 16층(지상 11층, 지하 5층) 규모로 수평 증축해 건립될 예정이다. 총 250억원(국비 100억원, 과총 150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는 학술단체 사무공간과 회의공간을 비롯한 문화, 체육 시설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과학기술 행정역량 제고와 지식교류와 원스톱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과학기술 복합 인프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인 복지콤플렉스가 건립되면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과 과학기술 네트워크의 장으로서 국가 과학기술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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