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원장 김승철)은 3년 연속 ‘201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종합병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은 기업 브랜드를 평가해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선정된다.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여성암 분야를 집중 육성했다. 2009년 이대여성암병원을 개원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유방암, 대장암, 위암, 급성심근경색증 등 중증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았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번 수상은 소비자로부터 믿을 수 있는 병원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 및 진료 서비스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SW 전문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