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인자위, 부산인자위와 공동 인력 양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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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기술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위원장 황중연)가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지역·산업별 맞춤형 공동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인자위)는 정부 인력 양성 패러다임을 산업계 주도로 재편하기 위해 출범했다. 현장 맞춤형 인재 육성과 능력 중심 채용이 목표다. 산업계 주도로 수요자·현장 중심 인력 양성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국 16개 지역 인자위와 13개 산업별 인자위로 구성됐다.

업무 협약으로 부산 인자위는 지역 내 훈련사업 총괄, 인력 수급 분석, 교육 훈련, 취업 연계 등을 담당한다. 산업과 지역 간 연계 강화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시너지를 창출한다. 이의찬 방송통신인자위 사무총장은 “두 기관은 방송·통신 산업 직업 능력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력수요 파악, 기술변화, 교육훈련실태를 조사·분석할 것”이라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업 컨설팅, 일학습병행제 기업 발굴 등 지역과 산업 간 연계 강화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방송통신인자위는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을 대표기관으로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 13개 산업별 협회·단체와 KT·SK텔레콤·LG유플러스·MBC·KBS·SBS·네이버·카카오 등 9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부산지역 방송 통신 산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능력 중심사회 구현 효과를 극대화한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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