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미국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진전될 전망이다. 오바마 정부가 자동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섰고 관련법 개정 및 신기술 융합이 빠른 속도로 뒤따르고 있다.
IP전문 미디어 IP와치독은 최근 “오마바 대통령이 21세기 교통 시스템 구축에 강한 의지를 보여, 자율 주행 자동차 개발이 크게 활성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실제 미 연방교통부 앤서니 폭스 장관은 북미국제오토쇼(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미 행정부가 향후 10년간 자율주행 차량 파일럿 프로젝트에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폭스 장관은 대통령이 강조하는 ‘대체 에너지 자원’이 실상 자율주향 차량연구라며 2017년 연방 예산에 포함된다고 부연했다.
투자 확대에 이어 연방교통부 산하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6개월내 자율주행 차량 보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도 개선이 뒤따르는 것이다.
미 정부의 자율주행 차량 확대가 예정대로 추진될 경우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자동차 산업 중심이 디트로이트에서 실리콘밸리로 더 빨리 이동할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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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욱 IP노믹스 기자 wo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