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 9년 연속 1위
LG전자는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진출 4년 만인 2007년 드럼세탁기 브랜드 매출액 기준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후 지난해까지 9년째 1위를 지켰다.
LG전자는 지난해 시장 점유율 25.1%를 기록, 3년 연속 25%를 넘었다. 특히 9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제품군에서 선두자리를 지켰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가전 시장 최대 격전지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1위 자리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