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 잘 도착했어요`…KT텔레캅 학원용 얼굴인식 서비스 내놔

KT텔레캅(대표 한동훈)은 얼굴인식 기반 학원전용 안심서비스를 내놨다. 얼굴인증으로 정확한 출결을 관리하고 외부인 출입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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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텔레캅은 학생 얼굴을 인식해 학부모에게 전해주는 학원전용 안심서비스를 내놨다. (자료:KT텔레캅)

학생이 학원에 가고 나올 때 학부모 휴대폰 앱으로 등·하원 사진과 시간을 실시간 발송한다. 부모는 아이가 학원에 잘 도착했는지, 수업이 몇 시에 끝났는지 확인한다.

학원선생님은 전용 앱으로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학부모에게 공지사항과 사진, 동영상을 보낸다. 관리자 웹페이지에서 출결상황을 확인해 미등원 학생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페이스캅은 얼굴을 약 8000개 셀로 구분한다. 개인별 고유 특징을 입체적으로 분석하고 저장한다. KT텔레캅은 학원전용 안심서비스 출시에 맞춰 3월 말까지 월 이용료를 최대 15% 할인한다.

한동훈 KT텔레캅 사장은 “출입문만 통과하면 얼굴이 인식된다”며 “기업과 연구소, 유동인구가 많은 교육기관 출결관리 등에 활용한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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