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리언(대표 박찬암)은 KB국민은행과 모바일 앱 보안 솔루션 ‘앱수트(AppSuit)’ 공급 계약을 맺었다.
앱수트는 모바일에서 구동되는 앱을 해킹에서 보호한다. 금융감독원 권고 사항인 소스코드 난독화, 역분석, 위·변조 방지 기술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 삼성카드 정보보호위원회에서 앱수트를 적용한 핀테크 결제모듈 보안성 심의가 통과됐다. 스틸리언은 이번 계약 체결로 스마트뱅킹, 비대면 인증 등 KB국민은행이 서비스하는 모든 모바일 앱 대상으로 앱수트를 적용한다.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는 “핀테크, 사물인터넷(IoT), O2O 등 잠재된 미래 시장까지 영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