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올해 에너지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26~28일 산업체·건물 에너지관련 종사자, 에너지업체 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6년도 에너지 수요관리·신재생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신산업, 에너지수요관리,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공단 주요사업 추진방향을 알리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26일), 대전(27일), 광주(28일) 등 6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에너지공단은 설명회에서 신기후체제 출범과 저유가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환경변화를 바탕으로 에너지신산업 육성전략 등 주요 추진시책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등 달라지는 부분도 설명한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이용합리화 자금지원, 산업체 에너지절감 지원, 에너지바우처와 녹색 건축·전기차 보급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안내해 관련 업체 조기 대응과 에너지 산업 육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 에너지공단은 주제별 발표마다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올해 에너지정책 추진방향 의문점을 해소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 관계자는 “관심도 사전조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참석 예상자 의견을 수렴,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정책 설명회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설명회 참가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에너지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