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노기술원(원장 김희중)은 15일 2015년도 하반기 나노융합기술인력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30명의 나노기술인력을 배출했다.
한국나노기술원이 경기도와 함께 도내 특성화고 3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나노융합기술인력 양성 과정은 기술원이 보유한 첨단성비와 장비, 전문인력을 활용해 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6개월 동안 나노 및 반도체 공정 기술 전반을 교육받은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기술원에서 배출한 나노기술 전문인력은 총 340명으로 늘었다.
이번에 수료한 학생 90% 이상은 수료식 전에 도내 14개 중견·중소기업에 조기 취업했다. 김세희양(수원정보과학고)을 비롯해 성적이 우수한 7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도교육감상, 한국나노기술원장상 등을 수여했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