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가 밝았다.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는 부담에 피부·몸매 관리 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11st.co.kr)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12월 29일~1월 4일) 피부관리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했다. 몸매를 관리하기 위한 실내 운동기구 매출은 75% 늘었다.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용품 매출은 35% 올랐다. 새해 건강한 심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매끈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노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피부는 일찍부터 관리해야 한다.
‘스와니코코 천연 마스크팩(1만4500원)’은 녹차, 알로에베라, 장미꽃 등 천연성분을 주원료로 사용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순면 100% 마스크팩으로 구성해 보습, 영양, 진정 효과를 한 번에 충족할 수 있다.
‘엠디플래너 C5-5D 오토 클렌징 브러시(11만원)’는 좌우 회전과 상하 진동으로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 수 있다. 미세 브러시가 모공 속 노폐물을 피부 자극 없이 깔끔히 없앤다.
‘더마W 필링기(8만9000원)’는 1초에 3만번 진동하는 초음파가 필링과 클렌징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묵은 각질과 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퍼밍업 모드를 선택하면 모공 수축, 피부 탄력 관리 효과를 볼 수 있다.
‘나리안 비스 고주파 마사지기(39만9000원)’는 피부 속에 고주파 열을 발생해 얼굴, 목, 복부 등 원하는 부위를 매끄럽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티타늄 소재를 활용해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했다.
◇몸매 관리를 돕는 아이템
새해 다이어트나 체력 단련을 마음먹는 이들이 많다.
‘앱카버프로(4만6900원)’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복근 운동을 할 수 있다. 안정감 있는 휠과 인체공학적 핸들로 구성해 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비스펙 치닝디핑(6만4900원)’은 실내에서 허리 돌리기, 윗몸 일으키기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 신체에 맞춰 바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비스펙 스타일 케틀벨(2만2970원)’은 지구력과 근력 강화, 유산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운동기구다. 여성 몸매 관리에 최적화했다. 3~16㎏ 다양한 무게로 전신 운동을 할 수 있다.
‘스윙밸런스(3만5020원)’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틀어진 골반을 교정한다. 균형 잡힌 몸매를 가꿀 수 있다. 누운 자세로 5분 정도 골반을 흔들면 골반 위치를 바로잡으며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키덜트 아이템
나이는 한 살 더 먹었지만 마음만은 젊게. ‘키덜트’ 아이템에 주목해보는 건 어떨까.
‘스포뱅크 패밀리 축구게임기(4만6490원)’는 손잡이를 이용해 공격과 수비를 하는 방식이다. 조립이 간편하고 이동시키기 쉬워 온가족이 실내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드론 카메라 ‘스피로 올리 로봇토이(13만9000원)’는 스마트폰으로 다양하게 조작할 수 있다. 내구성이 좋아 거친 바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람보르기니 레벤톤 RC카(5만1450원)’는 실제 차량을 축소한 제품이다. LED 조명을 탑재해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이티에스 원숭이 저금통(1만9070원)’은 원숭이 모양 접시 위에 동전을 올리면 원숭이 캐릭터가 동전을 받아먹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색다른 새해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