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 추천작에는 떨어져 사는 부모님 건강을 확인하고 챙기는 데 도움을 주는 웨어러블 기기가 소개됐다. 직장인 골머리를 앓게 하는 기안과 보고서를 고품질로 자동 작성하는 솔루션도 선보였다. 외산 자산관리 솔루션을 대체하는 국산 웹 기반 종합금융자산관리시스템도 함께 올랐다.
가진기업(대표 최재상) ‘스마트 밴드 효’는 부모와 떨어져 사는 자녀를 위한 웨어러블 기기다. 각종 센서 등을 내장한 스마트 밴드가 부모님 건강 정보와 상태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자녀에게 전송한다.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요양원 등에 활용한다. 고령화에 따른 사회 문제 해결도 기대된다.
디시전사이언스(대표 강현수) ‘굿리포트’는 기안·보고서 자동화 솔루션이다. 문서 형식 제공을 넘어 각종 판단과정과 결과 등을 수치·시각화하는 정량적 기법으로 보고서 품질을 높인다. 작성에 들어가는 수고는 줄이면서 업무 효율성은 높였다.
세리정보기술(대표 이금모) ‘종합금융자산관리시스템(eFAMS)’은 웹 기반으로 외산 자산관리 솔루션을 대체한다. 높은 가격경쟁력과 함께 낮은 하드웨어 성능 요구로 도입 부담을 줄였다. 외산 솔루션 이용에 따른 라이선스 비용 부담에서도 자유롭다. 회사에서 육성한 직무전문가가 개발에 직접 참여한 솔루션이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