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이상홍 센터장, 이하 ‘센터’)는 ‘정보통신·방송 분야 연구시설·장비 활용 핸드북(이하 ‘핸드북’)‘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국가 연구시설·장비 공동활용 활성화를 통한 ICT 및 ICT기반 융합 분야 기업 기술혁신 역량 제고를 위해 펴 냈다.
이 핸드북에는 기업 수요를 반영해 연구기관, 협회 및 대학 등 14개 기관에 구축〃설치돼 시험인증〃제품개발 등 기업지원 서비스 중인 연구시설·장비 현황(280여점) 및 활용 절차가 담겨있다.
수행기관이 기업에 제공하는 애로기술에 대한 기술자문, 산업체 인력에 대한 재교육, 시제품 제작지원, 글로벌 진출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 내용도 포함했다.
IITP는 내년 말까지 모든 연구시설〃장비 정보를 DB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상홍 센터장은 “ICT분야 다양한 연구시설·장비 정보를 한눈에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연구시설·장비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낭비를 예방하는 한편 연구시설〃장비 가동율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핸드북은 IITP 홈페이지(www.iitp.kr) 내 공개자료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책자를 배송받으려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기반사업팀((042)612-8531)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